LG유플러스가 핵심 동영상 콘텐츠인 'U+프로야구' 본격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발판으로 5세대 이동통신(5G)에서도 차별화된 전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가 LG트윈스의 홈 개막 3연전에 맞춰 잠실야구장에 대규모 U+ 프로야구 체험부스를 열었습니다.
체험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대형 LED화면과 IPTV, 시연용 스마트폰을 통해서 '포지션별 영상', '상대 전적 비교', '득점장면 다시보기' 'TV로 크게보기' 등 U+프로야구의 4대 핵심기능을 직접 시연·체험했습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연내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고객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할 것"이라며 "U+프로야구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5G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해 시장 경쟁의 판을 바꾸자"고 말했습니다.
U+프로야구 앱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6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여 개막 첫 주말인 지난달 24~25일 이용자는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프로야구 효과에 힘입어 자발적으로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이 지난해 4분기보다 9배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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