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證 "포스코ICT, 스마트팩토리 수주 확대 기대"

KTB투자증권은 3일 포스코ICT에 대해 스마트팩토리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스마트팩토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 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말합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ICT는 지난해 포스코 5개 공장에 대한 스마트팩토리 수주가 진행됐고, 올해는 13개 공장에 대한 수주가 전망돼 있다"며 "포스코뿐 아니라 그룹사 스마트팩토리 수주도 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어 "POSCO 그룹이 2020년까지 66개 공장의 스마트팩토리화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포스코ICT의 내부시장(캡티브)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1분기 포스코ITC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2,450억원, 영업이익은 35.8% 감소한 106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