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의 첫 솔로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가 3일 시작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김성규 솔로 단독 콘서트 `샤인(SHINE)` 티켓이 오픈된다고 밝혔다.
김성규의 탄탄하고 감미로운 보컬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공연장을 가득 채울 라이브 밴드의 명품 연주가 어우러질 이번 콘서트에는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콘서트 개최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은 티켓 오픈 일시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빠른 매진이 예상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김성규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6년 간 발표한 솔로 앨범 `Another me`, `27`, `10 Stories`를 총망라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김성규의 공약에 힘입어 성사됐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솔로 정규 1집 `10 Stories` 발매 쇼케이스 당시 1위 공약으로 단독 콘서트 개최를 내걸었던 김성규는 타이틀곡 `True Love`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SHINE` 개최를 통해 이 공약을 이행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김성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알차고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인피니트 콘서트에선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을 접할 수 있는 김성규의 첫 솔로 단독 콘서트 `SHINE`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성규의 첫 솔로 단독 콘서트 `SHINE`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김성규 콘서트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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