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여돌계 전자담배 전도사?

입력 2018-04-04 09:41   수정 2018-04-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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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이 화제인 가운데 민경훈이 던진 폭탄 발언이 눈길을 끈다.
앞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레드벨벳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아이린은 “내가 레드벨벳 활동을 하면서 유행시킨 것은?”이라는 문제를 냈다.
민경훈은 “여자 아이돌계의 전자담배 전도사”라고 오답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아이린은 곧장 민경훈을 찾아가 뿅망치를 내려쳤고, 민경훈은 “여자 아이돌도 전자담배를 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아이린은 “이걸 착용하면 소리 지를 것 같아”라고 힌트를 줬고, 출연진은 ‘지압 슬리퍼’라고 정답을 맞혔다.
이상민은 “나는 목욕탕 열쇠인 줄 알았다”며 아이린의 손목에 끼워져 있던 머리끈을 언급했다.
김희철이 “머리끈으로 머리카락을 묶어보라”고 말했다. 아이린이 머리를 손으로 묶자 다들 “예쁘다. 진짜 이쁘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아이린이 흡연하는 남자를 보고 눈살을 찌푸리는 사진에 이목이 쏠린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준비를 하면서 스태프들과 함께 있던 아이린 바로 옆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가 포착됐다.
아이린은 한 손으로 코를 막은 채 얼굴을 찡그렸고, 이를 본 해당 남성은 피우던 담배를 뒤로 숨긴 채로 이야기를 하는 듯했다.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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