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라미란이 대체불가한 열연으로 극을 하드캐리하며, 앞으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드라마. 극중 라미란은 형편은 넉넉치 않지만 행복한 삶을 사는 따뜻한 인물 ‘조연화’역을 맡았다.
집을 담보로 해 중국집 만호장을 인수한 연화(라미란 분)은 알콩달콩 지내던 남편(고창석 분)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에 이어 사망을 접하며, 생계를 잇기 위해 고군분투 하면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어려운 현실을 딛고도 유쾌하게 이겨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라미란은 이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선 그 이면에 존재했던 웃음과 눈물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현실공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 터.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첫방부터 하드캐리 장난아니다! 라미란 덕분에 이제 움요일만 기다려요!”, “믿고 보는 배우 라미란 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드디어 월화에 볼 드라마 생겼네요”, “같이 웃었다가 울었다가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갔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미란이 조연화로 분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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