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8 개막...AI·로봇·스마트 기술 총집합

입력 2018-04-04 17:11   수정 2018-04-04 16:52

    <앵커>

    생산제조기술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 방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확인할 수 있는 SIMTOS(심토스) 2018이 개막했습니다.

    특히 'SIMTOS 2018 4차 산업혁명 컨퍼런스'에서는 생산제조의 스마트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배성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사람과 기계가 함께 자동차를 점검합니다.

    사람과 동시에 일하며 작업할 수 있도록 개발된 '협동로봇'입니다.

    전통 생산현장에선 기계가 사람을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과 동시에 일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협동로봇은 작업 안전성을 높이고, 사람과 실시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김민교 두산로보틱스 차장

    "현재 4차산업과 관련된 많은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술들이 우리의 일반 중소 제조 현장에 바로 적용하기엔 아직은 거리가 먼 기술들입니다. 협동로봇은 지금 바로 우리의 중소제조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자동화 솔루션입니다."

    이처럼 생산제조기술 속의 4차 산업혁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SIMTOS 2018 4차산업혁명 컨퍼런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인터뷰> 송재조 한국경제TV 사장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서 거대한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례가 많은 분들과 공유돼 새로운 지혜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컨퍼런스에서는 생산제조기술의 현 주소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전망도 함께 논의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권영두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장

    "오늘 개최될 컨퍼런스는 공작기계 등 관련 생산제조기술 분야 관계자들이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마련된 '4차 산업혁명 특별관'에서는 컨퍼런스에서 논의한 생산제조 분야의 스마트 혁신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별관에는 개별 기업들이 내놓은 협동 로봇부터 다관절 로봇, 초정밀 로봇 등 생산제조기술 속의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기자 스탠딩>

    2018 SIMTOS와 함께 열린 4차 산업혁명 컨퍼런스는 내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산업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배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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