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댓글 폭주 왜?

입력 2018-04-04 14:42  

`5월의 신부` 한채아 "임신 6주…축복해주세요"(종합)
배우 한채아, 차범근 아들 차세찌와 5월 결혼
"한채아, 임신 아니라더니" ..일부 누리꾼 속도위반에 `놀랍지도 않아`



한채아가 임신 6주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달 결혼하는 배우 한채아(36)가 아기를 가졌다고 밝힌 것.

한채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다"고 알렸다.

한채아는 5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막내아들이자 4세 연하인 차세찌(32)와 결혼한다.

한채아는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며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기쁜 일이니만큼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채아는 이어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한채아와 관련된 뉴스는 주요 포털 ‘많이 본 뉴스’에 등극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혼전 임신설 때문이다.

지난해 3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한채아와 차세찌는 1년여 간 열애 끝에 지난달 8일 결혼 계획을 발표했으며, 한채아 등 두 사람의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일각에선 ‘혼전 임신설’을 제기했고, 한채아 측은 “속도위반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채아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축하한다’면서도 일부 누리꾼들은 ‘처음부터 사실대로 인정하지 그랬나요’ ‘100% 그럴줄 알았다’ ‘대부분 예상했다,,놀랍지도 않아’ 등의 의견을 개진 중이다.

한채아는 지난해 3월 차범근의 둘째 아들인 차세찌와의 열애설에 휘말렸을 때도, 한채아 측은 "친분이 있는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강력 반발한 바 있다.

한편 이처럼 한채아가 임신 6주차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예비남편 차세찌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차세찌는 축구 감독 출신 스포츠 해설가 차범근의 셋째 아들이다. 이전에 아버지 차범근, 형 차두리와 함께 한 제약회사 광고에 출연한 바 있다.

한채아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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