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처리공정 제어장비 개발 및 제조업인 코스메틱스탠다드가 오는 2019년 수출 1천만달러 달성이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4일 박명환 코스메틱스탠다드 대표는 "코스메틱스탠다드를 향후 10년안에 세계 넘버1 화장품 기계제작회사로 만드는 게 꿈"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코스메틱스탠다드는 기초, 색조와 더불어 화장품의 새로운 한 축인 마스크팩 분야에 다양하고 특화된 전문 기술을 가진 기업입니다. 필오프타입의 고점도 형상 마스크팩, 스파우트타입의 마스크팩의 충전이 가능한 형상마스크팩 씰링 등이 대표 제품입니다.
지난 2013년 10월경 화장품을 생산하기 위한 자동화 공정과 관련된 기계를 제작하는 회사를 설립하고, 세계최초로 부직포의 자동공급이 가능한 접지기를 개발하면서 본격적인 판매계획에 따라 매년 흑자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해 화장품과 화장품 관련 시장이 위축됐을 당시에도 약 18%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습니다.
여기에 현재 국내 화장품시장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데다, 관련 산업인 화장품기계제작 시장의 활황이 시작되면서 올해 매출 100억원 이상과 영업이익 27% 이상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박 대표는 "설립초기부터 해외영업본부를 설립하고 세계시장을 주목해 그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며 "이미 마스크팩 자동화 생산부문에서 가장 앞선 일본시장에 자동공급 접지기를 수출하면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
그는 이어 "2018년 하반기부터 세계 유수의 박람회에 당사 제품을 출품한느 등 수출을 통해 2019년도 1,000만불 수출과 50%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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