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사드 보복 영향과 생산공장 이전에 따른 일시적 가동 중단 등 일회성 이슈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올해는 일회성 이슈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공장 가동과 신제품 판매 호조, 채널 및 지역 다변화 본격화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신제품 `허니듀 마스크팩` 3종의 누적 주문량이 이미 5,000만장을 넘어섰으며, 신제품 효과는 올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중국 오프라인 매장 수가 연말까지 2만점으로 확대될 예정이고, 면세점 등 국내 판매채널 확대에 힘입어 올해 제이준코스메틱 실적 재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제이준코스메틱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70.8% 증가한 2,215억원, 영업이익은 148.4% 늘어난 554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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