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은 가상화폐를 각종 사업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시스템을 설계할 계획이다.
비크립토는 재단의 가상화폐 발행을 돕고, 재단이 가상화폐를 각종 환경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단 관계자는 "가상화폐를 통해 후원자들이 선의에 의한 단순한 후원을 넘어서 재단 사업에 대해 코인을 교환하며 조합원 역할로 참여할 수 있는 재정 구조의 혁신을 만들고자 이번 MOU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영국 자선단체 `비체러티`가 가상화폐를 발행한 바 있지만 국내 비정부기구(NGO) 중은 처음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