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 남친`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유승우가 뜻깊었던 여행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피력해 눈길을 끈다.
유승우는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MBC 에브리원에서 첫 선을 보인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 <달라서 간다>에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끈 바 있다. <달라서 간다>는 4명의 연예인 출연자가 개성 강한 일반인과 2개의 팀을 이뤄 같은 지역에서 펼쳐지는 여행을 비교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유승우는 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의 여행이라 너무나 설렜다”며 “익숙지 않아 미숙하고 서툴렀지만 솔비 누나와 대희 형, 민상 형, 그리고 제작자 및 스태프 분들이 잘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여행하는 다른 분들도 편한 분위기 만들어줘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며 “앞으로 남은 방송도 재밌고 편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덧붙였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유승우는 김대희, 유민상, 솔비 사이에서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형, 누나들의 사랑을 받아 귀여운 동생 미를 드러내고 있다. 이는 앞서 유승우가 여심을 녹이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고막 남친’이라 불리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선보인 것과는 반전 캐릭터다.
유승우가 출연하는 <달라서 간다>는 총 4회로 제작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한편, 유승우는 최근 대만 첫 콘서트를 성료하고 5월 12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8’에 출연을 확정,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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