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오승환 선수와 배우 김규리가 열애설에 휩싸인 사연이 이목을 끈다.
과거 TV리포트는 “야구선수 오승환과 배우 김규리가 3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규리는 괌에서 있었던 전지훈련과 함께 개인 훈련을 진행한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괌을 찾았다. 또한 오승환을 만나러 일본으로 날아가 함께 시간을 보낸 목격담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김규리 소속사 측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고 부인했다.
오승환 소속사 역시 “사실무근이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는 오승환 선수를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규리는 김민선이라는 본명으로 1997년 잡지 휘가로의 표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규리는 MB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협상 내용에 대한 반대하는 촛불집회를 지지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이후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이 때문에 10년간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배제됐고, 2009년 김민선에서 현재의 이름인 김규리로 개명했다.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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