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비행기 추락, 산과 정면 충돌..폭발 확인 안돼
칠곡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명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칠곡 경찰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47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서 F-15K 전투기로 추정되는 비행기가 추락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추락한 비행기는 칠곡 인근의 산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 비행기 추락 장면을 목격한 가산골프장 한 관계자는 "골프장 4번홀 인근 작은 산 넘어 산에 전투기가 떨어졌다"며 "골프를 하던 고객이 추락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칠곡 비행기 추락 사고에 따른 주민 피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칠곡 경찰 관계자는 "산 안쪽에서 몇 초 단위로 비행기 추락에 따른 폭발 소리가 들린다는 진술이 있다"고 말했다.
칠곡 소방당국, 경찰 등은 현재 비행기 추락 현장에 출동해 수색하고 있다.
칠곡 비행기 추락 이미지 = 연합뉴스 /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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