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휠라코리아, 1분기 영업익 70% 증가 기대…목표가↑"

박승원 기자

입력 2018-04-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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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6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9.7% 증가한 83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추정치를 10% 웃도는 수준으로, 국내와 미국 법인 손익 개선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미국법인은 유통채널 파산에 따른 재고관리 손실로 작년 동기에 30억원 이상 영업손실을 냈으나, 올해 1분기에 흑자 전환하고 국내는 매출이 1분기에 20% 이상 성장해 영업이익이 39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휠라코리아의 매출액이 2조5,115억원, 영업이익은 2653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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