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 신호탄' 교촌치킨, 5월부터 배달료 2천원 받는다

입력 2018-04-06 17:59  




교촌치킨이 내달 1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배달 서비스 유료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촌은 가맹점 운영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 유료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전국 가맹점 동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맹점 동의 완료 후 이번 정책이 시행되면 교촌치킨 배달 주문 시 건당 2,000원의 배달 서비스 이용료가 부과됩니다.


교촌은 배달 운용 비용의 증가가 가맹점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판단해 이번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된 배달 인력난과 배달 서비스 운용 비용의 상승은 가맹점 운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돼왔습니다.


이번 정책 시행으로 배달 서비스 이용 시에만 배달료가 적용되며, 교촌 오리지날(15,000원), 허니 오리지날(15,000원), 허니콤보(18,000원) 등 기존 메뉴 가격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가맹점의 악화된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해 검토된 여러 방안 중 배달 서비스 유료화가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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