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종합 엔터기업 '롯데컬처웍스'로 새출발

입력 2018-04-06 18:20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가 별도법인인 `롯데컬처웍스`로 독립합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으로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단 계획입니다.

롯데쇼핑은 정기이사회에서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의 분할계획 승인 및 임시주주총회 소집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롯데컬처웍스`라는 독립 법인으로 분리됩니다. 분할방식은 사업목적에 따라 해당 사업부를 분리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는 지난해부터 롯데미래전략연구소는 물론, 세계적 컨설팅사인 아서 더 리틀과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으로서의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독립을 준비해 온 바 있습니다.

현재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는 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롯데시네마`는 국내 113개, 해외 45개 영화관을 보유하고 있는 멀티플렉스 체인입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신과함께` 등 연간 10여편의 국내영화와 할리우드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영화를 배급하는 투자배급사입니다.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는 독립 후 멀티플렉스와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기존에 영화관 사업을 운영중인 중국, 베트남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에도 신규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2년까지 동남아 시장 내 140개의 영화관 오픈을 목표로 미얀마 등 신규 동남아 시장 진출 검토도 적극 진행중입니다. 신규사업도 더욱 강화합니다. 인터넷 망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 서비스인 `OTT`(Over The Top) 등 신규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독자적인 법인으로서 `롯데컬처웍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영역에도 진출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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