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진 조현아 "의혹은 사실무근"

입력 2018-04-08 10:11   수정 2018-04-08 10:13

조현아·채진, 속옷 차림에 수상한 포즈.."연인 아닙니다"
조현아 채진 “게임하는 장면” 속옷 차림 논란에 부랴부랴 진화
조현아·채진, 사생활 사진 유출..어떤 사진이길래



조현아 열애설이 터져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마이네임 채진과의 사생활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와 열애설이 제기된 것.

조현아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올랐으며, 조현아 측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지인과의 술자리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

조현아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보수의 언론보도를 통해 “조현아가 지인의 집에서 여러 사람과 함게 술을 마셨는데 게임을 하는 장면이 찍혔다”며 “마이네임 채진과 교제하는 관계는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다. 조현아와 채진의 친밀한 사진은 ‘게임’의 한 장면이라는 것.

앞서 조현아의 지인은 7일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을 공개했는데, 누군가의 집에서 채진은 반팔 티셔츠에 하의는 속옷만 입은 채 조현아의 양팔을 잡고 있다. 조현아 역시 상의가 말려올라 간 모습인 까닭에 다수의 누리꾼들은 이 같은 사진을 두고 여러 해석을 쏟아내고 있다.

의혹이 제기되자 조현아의 지인은 부랴부랴 해당 영상을 삭제했지만, 의혹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형국이다.

이처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을 통해 반팔 티셔츠와 팬티만 입은 채진, 그리고 다소 수상한(?) 자세로 누운채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조현아의 모습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사귀는 것처럼 보인다” “게임으로 보기엔 수위가 높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사진을 보면 테이블엔 와인이 깔려 있고 조현아 등 두 사람은 마치 취한 것처럼 보인다. 심지어 채진은 조현아와 소파에서 게임이라고 보기엔 다소 민망한 자세를 취하고 있어, 일부 그런 장면이 순간 포착되었다고 하더라도, 조현아 측이 해명한 `게임 장면`이라고 믿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조현아와 채진이 특별한 관계처럼 보인다”고 의견을 제시했고, 해당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돼 의문부호는 더욱 커지고 있다.

조현아는 KBS 2TV ‘더 유닛’에 멘토로 출연했으며 채진 역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조현아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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