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9일(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전국이 맑고, 낮부터는 추위가 점차 풀리면서 평년기온 가까이 기온이 오르겠다"며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속초 14℃, 인천 13℃, 수원?강릉 15℃, 대전 17℃, 청주 16℃, 광주 19℃, 전주?부산?대구 18℃, 울진 12℃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남해상은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서해상은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다.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정체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조금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서쪽지방에서 `나쁨` 단계가 예상되고, 동쪽지방 `한때 나쁨`, 오후에는 전국이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한편 이번 한주는 비소식이 잦을 전망이다. 10일(내일)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1일(수) 충청이남에 비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수준을 회복하면서 포근할 것이라고 케이웨더는 예보했다.
오늘 날씨, 주간 날씨예보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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