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5.6% 증가한 1,385억원, 매출은 11.1% 늘어난 5조8,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천연가스는 1,060억원, 무역은 515억원 내외"라고 예상했습니다.
원자재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무역부문이 크게 개선되는데다,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진단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미치는 영향 역시 제한적이란 분석입니다.
김 연구원은 "무역 부문에서 북미 지역 교역량이 많지 않아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포스코대우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추가적인 모멘텀 확대를 위해서 AD-7 등 신규 광구의 매장량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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