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실적 부진이 계속되자 전략 스마트폰 출시 시기를 예년보다 늦추고 브랜드 명칭 변경을 고민해왔다. 씽큐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용자를 실질적으로 배려한다`는 LG전자 AI(인공지능)의 지향점을 담았다.
LG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V30S 씽큐`에 스마트폰 처음으로 자사 AI 브랜드 씽큐를 넣고 AI 기능 확충을 강조한 바 있다. 작년 출시한 V30도 AI 기능 업그레이드 진행 이후 V30 씽큐로 제품 표기를 변경했다.
G7 씽큐는 V30S 씽큐에서 선보인 음성명령을 수행하는 `음성 AI`와 카메라 편의성을 높인 `비전 AI` 등 성능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하고 자사 스마트 가전과의 연동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G7 씽큐는 애플이 아이폰X에 적용한 `노치 디자인`을 적용하고 OLED 화면 대신 LCD 화면을 장착, 듀얼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다.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전작인 G6(89만9천800원)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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