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이즈 러브?’ 트와이스, 美 빌보드도 관심 집중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차트 정상을 차지"

입력 2018-04-10 15:14  




트와이스(TWICE)의 컴백을 미국 빌보드도 집중 조명했다.

9일 오후 6시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8연속 메가 히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트와이스의 컴백 소식을 빌보드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 눈길을 끌고 있다.

빌보드는 9일(현지시간) "트와이스의 신곡 `왓 이즈 러브?`는 따라 하기 쉽고 밝은 멜로디에 독특한 디지털 사운드, 반짝이는 종소리, 비트감 있는 퍼커션 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트와이스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왓 이즈 러브?` 뮤직비디오 또한 소개했는데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은 `러브레터`, `라라랜드`, `사랑과 영혼` 등 영화를 패러디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 모여 영화를 보는 장면과 로맨틱한 드레스를 입고 다 같이 `물음표 춤`을 추는 장면이 사이사이 배치됐다"며 자세히 묘사했다.

또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6시간 만에 조회수 500만 뷰를 넘어섰다”며 트와이스의 막강한 영향력을 짚어냈다.

이어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 가운데 하나인 트와이스는 2015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서 6위를 기록한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 이래로 K팝 신을 평정해오고 있다. 일본 발표곡 포함 그 이후 발매한 모든 곡들은 해당 차트 10위권 내에 안착했고 모든 한국 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며 이들의 눈에 띄는 성과에 대해 호평했다.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신곡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음악적 변화들을 선보이는 노래다.

박진영과 트와이스 조합은 지난해 5월 `시그널`에 이어 다시 한 번 `대박곡`을 탄생시키며 연속 히트 행진을 펼치고 있다.

박진영이 최초로 트와이스의 곡을 작사, 작곡해 화제를 모은 `시그널`은 공개 후 각종 음원차트 정상 석권은 물론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상` 및 각종 음악 방송 12관왕을 차지했다. `시그널`이 포함된 미니 4집 앨범 역시 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박진영 X 트와이스` 조합의 화려한 첫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신곡 `왓 이즈 러브?` 역시 지난 9일 공개 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차트 개편 후 걸그룹 최초 1위 진입`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데 이어 10일 오후 3시 기준 멜론, 엠넷닷컴,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뮤직, 몽키3 등 국내 8개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해 트와이스의 8연속 인기 홈런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는 10일 오전 9시 기준 아이튠즈 앨범차트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칠레, 아르헨티나, 덴마크, 스웨덴 등 14개 지역 1위,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6개 지역 선두에 오르며 트와이스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음원과 함께 유튜브에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 17시간여만에 1000만뷰를 넘어서며 8연속 1억뷰 돌파의 신기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음원 발매에 이어 콘서트로도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개최한다. 트와이스는 3회 총 1만 8000석의 티켓을 광속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이어 일본에서는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총 4회로 공연을 열며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등에서도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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