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희TV]남수희 한국경영컨설팅그룹 대표 "변화속에서 기회를 창출하는 이가 기업가"

입력 2018-04-10 17:51  


남수희 한국경영컨설팅그룹 대표이사는 일상예능을 표방하는 티비텐플러스와는 일견 거리가 있어 보인다. 기업경영과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는 더욱 무거울 것 같다. 하지만 독특한 그의 억양과 단어 표현을 듣다 보면 마법처럼 빠져들게 된다. 예를 들어 `알쓸남(알아두면 쓸데 있는 남수희)`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센스, 폭풍처럼 쏟아내다가도 갑자기 한 호흡을 쉬어가는 포즈, 먹물을 찍어 낸 듯한 진한 눈썹은 예사로운 크리에이터는 아니라는 느낌을 준다. 평소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보면 그의 유머와 여유로움은 생각의 전환과 보다 넓은 시야를 열어준다.

사실 남수희 대표의 이력은 화려하다. 단순한 학자가 아니라 현장경험이 풍부한 실전파다. 2000년 MP3 Player 세계1위업체 (주) 레인콤(아이리버) 경영 컨설팅을 시작으로 게임 명가 (주) 넥슨, GE Partner 동양다이캐스팅(주), 온라인게임 제작사[NHN(한게임)서비스], (주)엔그로소프트, 국내유일 헬리콥터 전문업체 (주)한벨헬리콥터, 아파트 건축설계부문 선도기업 (주)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환경분야 선도기업 (주)부강테크등이 남 박사의 지혜를 빌렸다.

굴뚝기업들만 컨설팅한 것이 아니다. 삼성, CJ, G마켓 등 쇼핑몰 구축업체 파이언넷(주), 삼성전자 `혁신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한 (주)멜파스등 IT 업체도 남 박사와 함께 미래 전략을 연구했다. 그 외 KT, 오라클, 인터파크, 삼성SDS, SKT 협력사들까지 하면 열 손가락이 모자란다.

최근 방송에서 남 대표가 강조하는 것은 `제대로 된 혁신성장`이다. "동반성장은 공급 측면에서 하는 이야기인데 잘 생각해 봐야 한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요측면, 특히 소비자 주권 측면에서 생각해 볼 때"라고 호기있게 발언하는 이도 드물 것이다. 더불어 강조하는 것은 "경영 패러다임 변화, 특히 기업 생태계 전환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는 점이다. 결국 기업의 내부 역량과 함께 강력한 외부 네트워크가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것이다.

남 대표는 이런 신조를 바탕으로 전세계 인재를 연결하는 올링고(All+Link+Go) 서비스를 작년부터 시작했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티비텐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다. 늦은 밤 그의 말을 차분히 음미해 보면 결국 한국의 미래를 개척해가는 혁신 주체는 민간 기업가일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나 샐러리맨, 고뇌에 찬 경영자들에게 명상하듯이 권하고 싶은 채널이다. (사진=티비텐플러스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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