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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함께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내려진 제주공항에서 100편이 넘는 항공기가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53분께 제주로 오려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활주로에 부는 돌풍으로 인해 회항했고, 출·도착 100여 편이 강한 바람으로 지연 운항했다.
항공기 지연이 이어지면서 다음 운항하려던 연결편도 순차적으로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졌으며 오후 4시 40분을 기해 강풍특보도 내려졌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순간 풍속 초속 7.7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오후 들어 바람이 더 강하게 불어 항공기 이·착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공항에 오기 전 항공기 운항 여부를 항공사에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공항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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