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다니엘이 주연으로 나선 드라마 `저글러스`가 일본에 공개 되며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할 예정이다.
드라마 ‘저글러스’는 헌신과 순종의 서포터 정신으로 살아온 수동형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독특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국내에서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일본에서도 좋은 평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극중 최다니엘이 맡은 남치원은 조금은 차가워 보이지만 츤데레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성들의 호감을 얻는 인물로 3년 만의 복귀가 무색 할 만큼 완벽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그간의 연기 갈증을 해소하듯 남치원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활발한 복귀 신호탄을 울려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저글러스’ 종영 후 오랜만에 일본 매체 앞에 모습을 드러낸 최다니엘은 “한국에서 사랑 받은 만큼 일본 팬분들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녹아 있는 에피소드들을 관심 있게 봐주시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거다”라며 기대의 말도 덧붙였다.
한편 ‘저글러스’는 일본 DATV를 통해 5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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