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강한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다. 예전부터 그랬다. 왕대륙 강한나는 특별한 우정을 예전부터 과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늘상 교과서처럼 ‘열애설’이 그들을 괴롭힌다. 주기적이고 반복적이다. ‘아니’라고 외쳐도 먹잇감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왕대륙 강한나는 ‘열애설’의 도마 위에 자주 오른다.
인기는 폭발하지만, 그들로서는 곤욕이다. 누리꾼들은 첫 번째 열애설이 터질 때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왕대륙 강한나 열애설 또다시 터지자 ‘의도된 것 아니냐’ ‘노이즈 마케팅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그렇다고 모두 비판적은 아니다. 왕대륙 강한나 캐릭터 자체가 주는 독특함 때문에 ‘명품 퀼리티’라며 극찬을 보내고 있다. 볼수록 세련미가 넘쳐나는 두 사람에 대해선 ‘어울린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배우 강한나와 대만 배우 왕대륙이 열애설에 휩싸이자 부랴부랴 강한나 측이 ‘사실과 다르다’고 손사래를 쳤다. 강한나와 왕대륙은 지난 2017년 여름 전파를 탄 중국 드라마 ‘귀취등징목야궤사’에 함께 탑승하면서 서로를 처음을 알게 됐다.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중간 사드 갈등에도 불구하고 왕대륙 강한나은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그러더니 해당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부터 강한나와 왕대륙은 “사귀고 있다”는 구설수에 시달렸다.
심지어 지난해 4월 “왕대륙 강한나가 일본에서 만났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두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은 핫이슈가 되고 있다. “둘 사이가 실화야”라는 질문은 그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현재진행형이다. 이런 상황에서 왕대륙 강한나 ‘연인설’은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중국의 복수 언론은 지난 10일 대만 주간지 보도를 인용, “강한나와 왕대륙이 유명 수산시장에서 함께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이 같은 보도에 따른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반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둘이 사귀어도 상관없다” “계속 부정하지 말고 쿨하게 인정하길 바라” 등의 반응이다.
왕대륙 강한나 = 연합뉴스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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