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당첨자 발표 ... 높은 프리미엄 예상

입력 2018-04-11 13:21  



- 현지 부동산 중소형 프리미엄 2000만원 예상
- 청약자(1만5233명) 분석결과 김포 외 지역 거주자 52% ... 7965명
- 프리미엄 추가상승여력 충분 전망

김포 A부동산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초피(최초 프리미엄) 금액은 2000만원 정도" 라며 "현재 중소형이 이정도 금액이고 테라스나 특화설계가 적용된 타입은 희소성 등의 이유로 초피가 2000만원 이상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포 새 아파트 분양시장에 초피가 등장했다. 초피는 최초로 아파트에 형성되는 프리미엄을 말한다. 보통 당첨자 발표 전후로 형성되며 당첨자 발표와 함께 좋은 층과 희소성이 높은 매물을 중심으로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기 마련이다.

분양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김포에 나온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고 브랜드와 규모 등에서 압도적이다 보니 웃돈을 주고서라도 사려는 수요가 많아서 초피가 높게 형성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난 4~5일 청약접수자가 1만5233명에 달했다. 지난 해부터 올해 분양한 11개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모인 것이다. 평균 경쟁률은 4.61대1을 기록했다. 이 역시 지난 해부터 올해까지 경쟁률로는 최고 높은 것이다. 이 기간 김포 새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4.03대1에 불과했다.

그런데 현지에서는 프리미엄에 있어서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한다. 이유는 복합적이다. 먼저 확실한 개발호재 때문이다.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한다. 여지까지는 김포대로나 김포한강로를 따라 서울을 오가야 했다. 서울 인접해 있음에도 서울생활권이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했다. 하지만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한강신도시 내에서 서울 김포공항까지 30분 이내면 도달이 가능하다. 실제 서울 생활권에 편입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청약자들의 거주지를 분석해 보면 김포 보다는 김포 외 지역에 거주하는 청약자들의 비율이 더 높았다. 실제 청약자 1만5233명 가운데 김포 지역 거주자는 7228명. 반면 김포 외 지역 거주자면서 청약자는 7965명이다. 청약자의 52%가 김포 외 지역에 거주자였던 셈이다.

여기에 한강씨네폴리스 산업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한강변에 생기는 산업도시로 직장과 주거가 바로 인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도 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격에 있어서도 매력적 이라는 평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의 현재 분양가는 평균 1260만원 대. 전용 84㎡기준으로 하면 4억2000만원 후반이다. 반면 서울 마곡동 새 아파트 전셋값은 5억이 넘는다. 실제 지난 해 봄 입주한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전용 84㎡의 경우 현재 전세로 나온 물건의 가격은 최소 5억8000만원이다. 매매가는 9억이 넘는다. 결국 서울 전셋값이면 김포에서 새 아파트를 구입하고도 돈이 남는 것이 매력적인 것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현대건설이 시행 및 시공하는 사업으로 아파트 규모는 2개 단지를 합해 3510세대다. 11일(2단지)과 12일(1단지) 당첨자를 발표하고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번지(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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