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4)가 미모의 대학 교수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US위클리` 등 미국 연예매체들은 10일 "브래드 피트가 MIT(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 교수 넬리 옥스먼(42)과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교제는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피트 측근은 현지 언론에 "피트와 넬리 옥스먼 교수가 여러 차례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는 2016년 9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한 이후 시에나 밀러, 엘라 퍼넬 등 여러 여인들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그때마다 소문을 적극 부인한 브래드 피트는 넬리 옥스먼 교수와의 열애설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의 열애설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한 측근은 현지 매체에 "졸리가 넬리의 사진을 보고 질투를 느꼈다"며 "넬리 교수가 똑똑한 사람이기 때문에 더욱 견딜 수 없어 한다"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 넬리 옥스먼 교수 열애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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