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자회사를 포함한 신규개발 조직을 독립적 스튜디오 체제로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튜디오는 ▲데브캣 스튜디오 ▲왓 스튜디오 ▲원 스튜디오, 그리고 스튜디오 형태로 운영되는 개발자회사 ▲띵소프트 ▲넥슨지티 ▲넥슨레드 ▲불리언게임즈 등 총 7개로 구성됩니다.
넥슨은 스튜디오별 특성에 기반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자체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뒷받침해, 각 스튜디오의 개발 역량을 제고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는 "새롭게 재편된 일곱 개의 개발 스튜디오들은 넥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갈 키 플레이어가 될 것" 이라며 "스튜디오별 자율과 독립성에 기반한, 개성 넘치고 창의적인 게임이 개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넥슨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전체 사업총괄로 김현 부사장을, 모바일사업 총괄로 박재민 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넥슨은 김현 부사장이 넥슨과 네오위즈에서 `FIFA 온라인`의 모든 시리즈를 담당한 사업 전문가라며 2013년 넥슨에 합류해 `FIFA 온라인 3`의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재민 본부장 역시 2015년 모바일사업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다크어벤저 3`, `AxE(액스)`, `오버히트`등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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