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쉴 틈 없는 데뷔 행보…4부작 중 두 번째 곡 19일 공개

입력 2018-04-12 08:53  




지난 3월 `멋진 꿈`으로 정식 데뷔한 민서가 오는 19일 데뷔 앨범의 두 번째 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12일 민서의 콘셉트 포토와 함께 "4부작으로 구성된 데뷔 앨범 `The Diary of Youth(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의 첫 번째 곡 `멋진 꿈`에 이어 두 번째 곡이 19일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사진 속 민서는 4월의 따스한 봄을 품은 사랑스러운 소녀로 변신했다. 때묻지 않은 청순 비주얼과 소녀 감성의 스타일링, 여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눈빛은 볼수록 빠져들게 만든다.

민서의 데뷔 앨범은 `청춘의 일기장`이라는 테마로, 20대 청춘을 대변하는 민서가 4편의 일기(노래)를 통해 청춘의 공감대를 써내려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직 사랑을 잘 모르는 풋풋한 설렘을 담은 첫 번째 일기 `멋진 꿈`으로 포문을 연 민서는 이번 두 번째 일기에서 어떤 감정과 고민을 풀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미스틱은 "민서의 두 번째 곡은 어쿠스틱 스타일의 노래로, 밝고 청량한 느낌의 첫 번째 곡 `멋진 꿈`과는 또 다른 분위기"라며 "데뷔 앨범의 4곡 모두 음악 색깔과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 만큼 한 곡씩 공개될 때마다 민서의 다채로운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아가씨> 엔딩곡 `임이 오는 소리`, <월간 윤종신> `처음`, `널 사랑한 너` 등으로 목소리를 알린 민서는 지난해 11월 발라드 `좋아`로 대중의 큰 이목을 받았으며, 지난 3월 `멋진 꿈`으로 정식 데뷔해 라디오, 공연 등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호소력 있는 보이스, 성숙한 표현력을 겸비한 완성형 신인으로 올해 가요계 최대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민서는 지난 3월 `2018 홍콩 아시안 팝 뮤직 페스티벌`(HKAMF)에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고, 미스틱의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을 통해 싱글 `이상한 애`를 깜짝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민서의 잎새달`이라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커버곡 라이브와 자유로운 일상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민서의 데뷔 프로젝트 소식은 미스틱과 민서의 공식 SNS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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