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클레멘티에프, 이런 미모 처음이야

폼 클레멘티에프, 알고보니 한국계 프랑스 배우?
미소가 아름다운 폼 클레멘티에프 ‘시선집중’



폼 클레멘티에프에 대한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에서 `맨티스` 역으로 출연한 ‘한국계 프랑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기 때문.

폼 클레멘티에프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올랐으며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이날 “한국은 처음”이라며 “제 이름은 `봄`에서 땄어요”라고 했다.

한편 폼 클레멘티에프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톰 히들스턴 등 동료 히어로들과 방한해 12일 기자회견·레드카펫 등 일정으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폼 클레멘티에프가 연기하는 맨티스는 정신을 잃은 토르를 깨우는 등 더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설명했다.
캐나다 퀘벡 출신인 폼 클레멘티에프는 프랑스계 러시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폼 클레멘티에프의 이름 폼(Pom)은 계절 `봄`과 호랑이를 뜻하는 `범`을 합친 이름이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영화 `올드보이`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에 출연하며 `행복`이라는 인물 이름을 직접 짓기도 했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폼 클레멘티에프 이미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