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앵커' 임현주 아나운서, 세월호 다룬 '그날 바다' 관람 인증

입력 2018-04-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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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착용하고 뉴스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분석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 관람 인증샷을 공개했다.
임 아나운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래 외출을 하지 않는 저녁시간이지만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의 첫 상영에 맞춰 다녀왔다"며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과학적인 방식으로 추적해나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몇번이나 마음이 쿵 내려 앉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가 끝난 뒤 아마 마음에 모두 똑같은 질문을 품게 되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마지막 진실을 위한 앞으로의 시간들. 그동안 다하지 못했던 언론의 역할. 제작진에게 그리고 김지영 감독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자동화 정보 체계)를 추적해 세월호 침몰 원인을 분석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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