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의 세계 최초 기술 융합관 `4DX 위드 스크린X`가 올해 `에디슨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2018 에디슨 어워드`의 `미디어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4DX 위드 스크린X`가 은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4DX 위드 스크린X`는 첨단 영화 상영 시스템의 상호 결합으로 시너지를 낸 새로운 시도이자 기존 4DX와 스크린X의 혁신을 한 단계 뛰어 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극장에서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하는` 방식으로 영화 관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단 평가입니다.
`에디슨 어워드`는 토머스 에디슨이 발명을 통해 보여준 독창성과 지속성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미국의 권위 있는 발명 시상식입니다. 같은 부문에서 `고프로 퓨전(GoPro Fusion)`은 금상, `엔비디아 쉴드 TV(NVIDIA SHIELD TV)`는 동상을 각각 차지했습니다.
`4DX 위드 스크린X`는 영화 장면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정면 스크린을 넘어 좌우 벽면까지 3면이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스크린X`가 결합된 신개념 기술 융합관입니다. 영화 장면에 따라 움직이는 모션 체어와 바람, 물, 안개, 버블, 향기 등의 환경 효과를 파노라마처럼 넓게 펼쳐진 3면(270도)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최병환 CJ 4DPLEX 대표는 "2015년에 오감체험특별관 `4DX`로 에디슨 어워드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4DX with ScreenX로 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화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위한 혁신적인 영화 엔터테인먼트 기술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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