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NAFTA, 타결에 꽤 가까워지고 있어"
2. EU "저커버그 사과 불충분…추가 조사 실시"
3. 워런 버핏 "트럼프처럼 돈 빌리지 마라" 충고
4. 가장 존경받는 인물…빌 게이츠·안젤리나 졸리
5. 디즈니, 'ESPN+' 런칭…넷플릭스와 정면 승부
5. 넷플릭스에 정면 승부를 던지며 자체 스트리밍 제작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디즈니가 현지시간 12일 ESPN+를 런칭했습니다. 이 서비스로 일 년에 만 편 이상의 라이브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쇼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4. 다음으로 유고브가 전 세계 35개국 약 3만 7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남성과 여성으로 꼽혔다는 4위로 전해드립니다.
3.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이 도널드 트럼프의 사례를 빗대며 절대 그처럼 돈을 빌려서는 안된다고 학생들에게 충고했다고 합니다.버핏은 트럼프 사업의 문제점과 관련해 받은 질문에 대해, 부채와 레버러지를 이용한 위험성을 언급하며 "Don't borrow money like Donald trump"라고 언급해 노트르담 학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2. 마크 저커버그가 이틀 동안 미국 청문회에 참석해 페이스북 스캔들을 잠재우고자 고군분투했지만, 유럽연합은 저커버그의 사과가 충분하지 않다며 더 깊은 수준의 추가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는 소식 2위로 전해드립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12일 주지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NAFTA와 관련해 언급했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그 장면을 살펴보고 계신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NAFTA 재협상을 하고 있는데, 별도의 시간표를 가진 것은 아니다"라며 "타결에 꽤 가까워지고 있고 2주가 걸릴 수 있고 석 달이 걸릴 수 있으나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니혼게이자이]
1. 트럼프 "조건 맞으면 TPP 재가입 검토" 지시
2. 메르켈 "시리아 군사행동 참여하지 않을 것"
3. 시진핑, 中 사상 최대 규모 해상 열병식 참여
4. 日 히노車, 獨 폭스바겐과 제휴…中에 대응
5. 토이저러스 아시아 사업부, 인수 제안 봇물
5. 미국 완구 유통업체인 토이저러스가 미국에서는 파산절차에 들어갔지만, 이 회사의 아시아 사업부를 노리는 인수 제안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4. 일본의 히노 자동차와 독일의 폭스바겐이 트럭 및 버스 등 상용차 분야에서 제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자동차 기업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이라는 분석입니다.
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군 사상최대 규모의 해상 열병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열병식은 미국과 중국의 항공모함 전단이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둘러싸고 대치한 와중에 열려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현재 화면으로 함께 시진핑 주석의 연설을 확인해 보실 수 있는데 시 주석은 부대 사열 후 가진 연설에서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 실현의 분투 가운데서 강대한 인민 해군을 건설하는 임무가 매우 긴박하다"며 세계 일류 해군이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2.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독일은 동맹국을 도울 준비가 되어있지만, 군사적인 행동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비군사적으로 도울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독일이 서방 동맹국과의 관계를 무시할 수 없고, 동시에 러시아와도 경제적으로 긴말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이 1년 전 탈퇴했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의 재가입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와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에게 조건이 우호적이라면 TPP 재가입을 고려해보라고 전달했는데요, 이에 대해 일부 의원들은 "이것은 진정으로 미국에 좋은 소식"이라고 말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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