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후폭풍 거세, 그녀 울린 그 남자 'SNS 초토화'

입력 2018-04-13 11:39   수정 2018-04-13 12:38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런 프로그램 처음이야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후폭풍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한국 며느리들의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해 `폭풍공감`을 얻은 반면, 일부 출연자 가족에게 비난 여론이 고조되는 등 방송 직후 오히려 프로그램 의도와 달리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MBC 파일럿프로그램. 결국 첫 방송부터 직격탄을 맞으면서 고정 방송 가능성은 사라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첫 전파를 탄 12일, 시청자들은 개그맨 김재욱의 가정에 시선을 집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임신 8개월의 며느리 박세미가 스케줄 때문에 자리를 비운 남편 대신 홀로 시댁을 찾아가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결혼 6년 차, 김재욱 아내 박세미는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20개월 아들 지우를 데리고 시댁으로 향했다. 어렵게 시댁에 도착했지만 그는 곧바로 전을 부치기 시작했고, 어린 아이까지 챙기느라 잠시도 쉬지 못했다.

결국 박세미는 `배려 없는` 시댁에서 몰래 눈물을 훔치는 모습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 장면을 지켜본 상당수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은 곧 김재욱을 향한 비판으로 이어졌.

13일 김재욱과 박세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등이 포털사이트 실검을 장식한 가운데, 김재욱의 SNS에는 시청자들의 비판적 목소리가 비등한 상황.

결국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접한 시청자들은 결국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일부 출연진을 강도높게 비판 중이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미지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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