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무는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464편을 타고 이날 오전 5시 26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조 전무는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진짜 물을 뿌리신 거 맞나요?"라는 질문에 "얼굴에 안 뿌렸습니다."라고 말했다.
"바닥에 뿌리셨다는 건가요?"라는 물음에는 "밀쳤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왜 밀치셨어요?"라는 질문에는 "제가 어리석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조 전무는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휴가를 내고 출국하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내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나를 찾지마`, `#휴가갑니다`, `#클민핸행복여행중` 등 해시태그를 달았다가 비판이 커지자 이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MBC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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