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뉴욕증시] 美 기업 실적발표 이어져…16일, 넷플릭스·BoA 공개

입력 2018-04-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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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융주 실적 호조 불구 `약세`…3대 지수 하락
뉴욕증시 전문가들 "이미 실적에 대한 기대 선반영됐다"
JP모건·웰스파고·씨티그룹, 호실적 불구 일제히 내림세
[주간기준] 美 3대 지수 모두 상승
[이번 주 뉴욕증시] 중동 불안·미-중 무역 갈등 이슈 주목
美 기업 실적발표 이어져…16일, 넷플릭스·BoA 공개






Good morning everyone, welcome to the Global Stock Center. 우리 시간으로 지난주 토요일 마감한 뉴욕증시, 미국 금융주들의 강력한 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가 모두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먼저 다우지수는 0.5% 하락하며 24360선에서 거래 마쳤고요, 나스닥도 0.47%, S&P500지수도 0.29% 소폭 조정을 받은 모습입니다. 씨티그룹, 웰스파고, JP모건체이스 등 주요 은행주들의 강세로 이날 뉴욕증시 역시 상승세로 출발했었는데요, 세 그룹 모두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 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이미 실적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됐다"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JP모건 살펴보겠습니다. JP모건은 다우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 기록했는데요, 2.71% 조정받으며 110달러 선에서 장 마쳤습니다. 이어서 웰스파고도 주가 흐름 확인해 보시면요, 웰스파고는 3.43%, 큰 폭으로 떨어졌고요, 마지막으로 씨티그룹도 1.55% 약세 나타냈습니다. 이렇게 금융주들이 일제히 큰 폭의 조정세를 보여주면서 S&P 뱅크 ETF는 이날 평균 1.6%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다우지수는 0.34%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87% 마지막으로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지난 한 주 동안 0.5% 상승 탄력 받았습니다.




한편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이 시리아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단행한 데 따라 시장이 불안감을 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중동 지역 정세와 미중 간의 무역 갈등 등 정치적인 이슈들이 불거지면서 투자 심리가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상당 부분 선반영된 만큼 명확한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금융주에 이어서,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IBM, 그리고 넷플릭스 등 대기업 수십 곳이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합니다. 은행주와 기술업종 그리고 소매업체 등 다양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함께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품시장]




먼저 국제유가는 13일, 일제히 오름세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지난주에는 5일 내내 유가가 상승 흐름 보여줬는데요,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WTI는 배럴당 32센트 오르며 67.39달러에서 장 마쳤습니다. 작년 7월 이후 주간 기준으로 가장 큰 상승폭 보여줬는데, 무려 8%를 웃돌았습니다.

브렌트유도 마찬가지로 전 거래일보다 0.78% 상승 탄력 받으면서 배럴당 72.58달러에 거래 마쳤습니다. 2014년 12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 들어 두번째로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한 건데요, 지난 한주 동안에도 7.8% 상승해 WTI와 마찬가지로 역시 큰 폭으로 오른 모습입니다. 외신들은 현재 진행 중인 시리아 충돌이 앞으로 더 확산되면 브렌트유가 배럴당 80달러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현재의 국제유가 고공행진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금 가격 체크해보겠습니다.
6월물 금가격은 하락 출발했지만, 지정학적 위험성이 다시 부각되며 상승 전환했습니다. 13일 금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5% 오른 1347.9달러에 마감했고, 주간 기준으로도 0.9%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달러인덱스 살펴보시면요, 달러인덱스는 마켓워치 기준으로 지난주 13일, 0.01% 오르며 강보합권에서 마감됐습니다. 89.77p에서 마감됐네요.

[유럽증시]



다음으로 현지시간 13일 유럽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재가입 의사를 밝힌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했습니다. 더불어 지난 주말 직전에는, 시리아발 긴장도 다소 완화되면서 일제히 강세 나타냈는데요,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 상승한 379.2p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주간 기준으로도 3주 연속 상승세 이어갔습니다. 이어서 독일 닥스 지수 살펴보시면요, 0.22% 오른 12442선에서 종가 형성했고요, 마찬가지로 프랑스 꺄끄 지수도 0.11% 오름세 나타내며 (5315p) 좋은 흐름 기록했습니다.


[아시아증시]


마지막으로 아시아증시까지 확인해볼까요, 지난주 금요일 중국 증시는 예상치 못한 무역 적자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TPP 재가입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 역시 중국 증시에는 부담을 주는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66% 내린 3,159.05p에 거래를 마쳤고요, 홍콩항셍지수도 마찬가지로 0.07% 떨어지며 약보합권에서 마감됐네요.


끝으로 일본증시 확인해보겠습니다. 13일 일본증시는 중국과는 정반대로, TPP 복귀 검토 지시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증시 상승을 주도했고요, 주말에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공격이 있기는 했지만 지난주 일본증시 마감 직전에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평가에 따라 닛케이지수 0.55% 상승하며 강세장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4월도 벌써 반이나 지나갔습니다. 새롭게 맞이한 이번 주, 정확하고 빠른 굿모닝 투자의 아침과 함께 활기찬 월요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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