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이런 동안 처음이야"

입력 2018-04-16 08:33  

`미우새` 이본 시선집중...김건모 사랑 고백에 "왜 이제야 말해?"
`미우새` 이본, "23년 돼가는 노래 기막힌 건모 오빠..고마웠던 하루"

이본에 대한 시청자들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본과 김건모의 묘한 썸이 핫이슈로 떠올랐기 때문. 역대급 동안 외모도 이본을 핫이슈 메이커로 만들었다.
이본은 이 때문에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올랐으며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이본이 이처럼 관심을 받는 까닭은 지난 15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와 이본의 만남이 그려졌기 때문.
전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취미 부자’ 김건모가 또 다른 취미를 공개해 어머니를 뿔나게 했다. 이미 드론, 게임, 자전거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선보였던 김건모에게 새롭게 생긴 취미는 바로 롤러스케이트.
김건모는 롤러장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롤러스케이트를 타다가 짝꿍까지 맺으며 세대를 초월한 미친 친화력을 자랑했는데,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저거 큰일이다”라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그런데 뒤이어 철부지 김건모에게서 보기 드문 진지한 모습이 공개됐다. 과거 김건모가 취중 고백을 했던 ‘옛사랑’이 롤러장에 등장한 것. 바로 이본이었다. 이본을 만난 뒤 사뭇 다른 김건모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분위기가 좋다”, “진짜 부끄러워한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방송에서 김건모는 수준급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김건모 엄마는 "운동 신경이 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그러더니 마치 짜고치기 고스톱처럼 이본이 등장했다. 그리고 김건모는 두 팔을 벌려 이본을 반겼다.
"오빠 엄청 귀여워졌다"는 이본의 멘트에 김건모는 크게 웃었다. 김건모는 "이본이 라디오할 때 맛있는 것을 사줬다"며 특별한 선후배로서 우정을 과시했다. 김동준은 "이본 누나를 3년 전에 처음 뵙는데 3년 전보다 더 예뻐지셨다"고 극찬했다.
이본의 입담은 역대급이었다. 이날 박상면은 김건모가 자리를 비우자 이본에게 “김건모가 예전에 너를 좋아했었다”라고 귀뜸했고, 이에 이본은 “그걸 왜 이제 와서 얘기해”라며 크게 웃었다.
이본은 그러나 "건모 오빠가 다른 여자 연기자들한테도 잘해줬다. 그래서 날 예뻐해 주는 게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예뻐해 주는 거라 생각했다"라고 일축했다.
이본은 특히 "몇 년 전에 오빠가 날 쳐다보지 않고, `네가 40살이 넘어서 혼자고, 나도 혼자면 그때 가서 같이 살자`고 했다. 근데 그때도 워낙 농담을 잘하니까"라고 당시의 고백에 대해 농담이라는 반으을 보였다.
이본의 이 같은 말을 접한 김건모는 그러나 "술 먹고 남자가 내뱉는 말은 거의 진심"이라며 이본에 대한 특별한 마음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이본은 이어 "오빠 같은 남자와 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라면서도, 이본에게 이미 10년 된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본과의 관계가 이뤄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건모는 고개를 숙여야했다. 이본은 그러면서도 "고마웠던 하루였다"고 고마움을 거듭 드러냈다.
이본 이미지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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