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아파트 고정 배후수요 확보 '에코시티 데시앙 7·12블록 단지 내 상가' 5월 입찰예정

입력 2018-04-16 13:55  



◆ 상업용 부동산 거래 증가, 상업시설 수익률도 상승세
◆ 은행 예금금리 제자리 걸음…투자자 뭉칫돈 상가로 몰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2016년 25만7877건에서 작년 38만4182건으로 49.0% 늘었다. 작년 8.2부동산 대책 이후에는 월 평균 3만4000여건이 거래 중이다.

단기간 완판(완전판매)되는 상가도 나오고 있다. 작년 8월 SK건설이 서울 마포구에 내놓은 `공덕 SK리더스뷰` 상가는 평균 10대 1의 입찰경쟁률을 기록하며 사흘만에 계약을 끝냈다. 태영건설이 지난해 말 광명역세권에서 선보인 `광명역 어반브릭스` 판매시설은 공개 추첨방식을 통해 단기간 모든 호실이 투자자를 찾는데 성공했다.

`월세 나오는 부동산`인 상업시설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크게 늘었다. 아파트에 규제가 쏠리고 오피스텔 투자 열기도 하락세지만 상업시설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서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조사에서 작년 전국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6.71%로 2016년(6.34%)보다 0.37%p 올랐다. 소규모 상가도 작년 6.32% 상승해 전년 대비 0.39%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은행 예금 금리는 연 1.5% 수준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기준 금리가 올라도 은행 예금 금리는 제자리 걸음"이라며 "오피스텔 연 평균 수익률도 4~5%대로 떨어져 상가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상가 분양이 이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내 풍부한 고정 배후수요를 품은 `에코시티 데시앙 2차(7·12블록)` 총 1351세대 단지 내 상가다. 7블록 1개동 1층 15개 호실, 12블록 1개동 1층 9개 호실을 5월 입찰 할 예정이다.

이번 단지 내 상가는 탄탄한 배후수요가 돋보인다. 에코시티 데시앙 2차(7·12블록) 총 1351세대를 고정수요를 확보했다. 향후 에코시티 내 아파트 조성이 마무리되면 3000여 세대를 배후 수요로 갖출 예정이다.

또한 대로변에 위치해 주변 거주자들이 거쳐가기 좋은 곳에 들어선다. 내측 점포가 없어 접근성을 극대화한 설계로 모든 점포 위치가 방문객의 주목을 끌기 좋다. 유명 프랜차이즈 업종, 기업형 슈퍼마켓, F&B(음식 및 음료) 매장, 고급 의류 매장, 은행, 병원 등도 입점 할 수 있다.

풍부한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 확보해 기존에 에코시티에 분양한 단지 내 상가 분양 흥행도 이어지고 있다. 2017년 12월 입찰한 402세대 규모의 2블록 휴먼빌 단지내 상가 입찰 결과 내정가 대비 최고 204%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입찰장소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에 위치한 전주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276)에서 진행된다.

입찰 및 개찰은 7블록 5월 3일, 12블록은 그 다음날인 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입점 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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