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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을 밝힌 가운데, 과거 그가 방송활동과 관련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찬우는 지난해 1월 프로그램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방송 10년째 솔직히 지겹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정찬우는 "우리 방송을 10년 동안 매일 보는 게 즐겁다고 말하는 게 거짓말 같고 지겹고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2등 하면 그만두려 했는데 그만두려 해도 1등을 너무 하고 있어서 놀랐다.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다"며 "많은 분들이 들어주셔서 가능했던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정찬우의 소속사 컬투엔터테인먼트는 "정찬우가 공황장애를 겪고 있어 몸이 좋지 않다.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모든 방송을 쉬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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