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스웨덴 왕실과자로 유명한 `와사(Wasa)`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와사`는 척박한 토질과 추위로 곡물이 귀했던 북유럽의 전통 비스킷입니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국 시장점유율은 70%입니다. 특히 곡물의 껍질만 벗겨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 손실이 거의 없고 식이 섬유는 시금치와 고구마의 5~6배에 달합니다.
`구스타브 와사` 왕조의 이름을 땄으며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통과하며 지금까지 70년 동안 스웨덴 왕실에 독점 공급하고 있어 왕실과자로도 불립니다. 태제과가 독점 판매하는 제품은 `와사 오리지널`과 `샌드위치` 등 5종이며 국내 판매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통방식의 `와사 오리지널`은 호밀 등 통곡물 함량 73%로 미량의 소금만으로 간을 맞춰 고소하면서 담백합니다. 천연 치즈크림을 비스킷 사이에 채운 `와사 샌드위치`는 `마일드치즈`, `치즈토마토&바질`, `치즈&프렌치허브` 등 3종입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씹을수록 고소함이 우러나는 천연 통곡물과자”라며“특히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한 아침식사로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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