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8년형 QLED TV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1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8년형 QLED TV 신제품 행사를 개최하고, 55형부터 82형까지 4개 시리즈(Q6F·Q7F·Q8C·Q9F) 등 총 11개 모델을 상반기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QLED TV는 TV를 보지 않을 때도 뉴스·날씨 등 생활정보와 그림·사진·음악 등을 표시하는 `매직스크린`과 TV 주변기기의 선들과 전원선까지 하나의 케이블로 대체한 `매직케이블`이 특징입니다.
또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Bixby)를 새롭게 적용합니다. 제품은 올해 하반기 6개 모델을 추가해 총 17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QLED TV 시리즈에 75형 이상을 중심으로 초대형 제품군을 강화해 전세계 TV 시장 1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앞으로 TV는 주위 환경과 콘텐츠, 기기간 연결에 구애 받지 않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Intelligent Display)`가 돼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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