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기술개발센터 신설…센터장에 이윤동 부사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기술개발센터장 이윤동 부사장(좌)·그룹애프터서비스 총괄 조기호 전무(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기술개발센터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신설된 기술개발센터는 출고전 차량을 점검하는 PDI 센터팀과 내비게이션 기술개발팀으로 구성되며, 향후 미래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역할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센터장에는 이윤동 부사장을 임명했습니다.

이 부사장은 32년간 자동차 업계에 몸담아온 전문가로서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개발과 PDI센터 관련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그룹 애프터서비스부 총괄은 조기호 전무가 맡게 됐습니다.

조기호 전무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지엠, 기아자동차 등에서 근무하며 26년간 자동차 애프터서비스와 고객 서비스 분야를 담당해온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최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간의 기술 공유와 업무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각 브랜드에 속해 있던 현장기술지원팀과 기술교육지원팀을 그룹 애프터서비스로 통합한 바 있습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빠르게 변하는 자동차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변화의 첫 걸음”이라며, ”이를 통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상황에 적합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