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상거래 기업 옥션이 발달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 코너를 열었습니다.
옥션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케어플러스`에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으로 구성된 코너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어플러스`는 옥션이 2016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장애용품 쇼핑 전문관입니다.
이번에 개설된 `따뜻한 이해`란 이름의 발달장애인 전문 코너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의 에너지 발산, 자세 교정, 사회 적응과 자립 등을 돕는 상품을 선보이고 발달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읽으면 좋은 도서를 소개합니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 부문 이사는 "아이에게서 한시라도 눈을 떼기 힘든 발달장애 부모들은 상품 정보를 얻을 곳이 없어 함께 해외 직구에 나서기도 하는 실정이라 돌봄과 장애 이해에 도움 되는 책 정보 제공 차원에서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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