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1인가구 덕분에 편의점 원료 매출 '쑥쑥'

입력 2018-04-20 10:22  



편의점 식품이 기존 컵라면이나 삼각김밥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화 추세를 보이면서, 편의점을 찾는 1인 가구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구매 품목도 일품 도시락이나 신선 채소, 조각 과일과 가공 축·수산물 등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확대된데다 편의점 업계 또한 1인 가구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을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습니다.

편의점 식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식자재 원료공급을 주 사업으로 CJ프레시웨이 원료 매출도 덩달아 뛰었습니다. 편의점용 간편식 원료 매출은 지난 동기 대비 약 20% 가량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말 자체 테스트를 마치고 출시한 대파, 양배추, 고추 등의 전처리 농산물의 경우에도 편의점 효자 상품인 도시락 수요에 힘입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편의점 히트 상품인 대게 딱지장 등의 원재료 매출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주류인 타코와사비나 소라와사비에 포함되는 주꾸미 등의 원재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공 수산물의 매출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뛰었습니다. 이 밖에도 대형 마트나 정육점에서만 취급해 온 축산물이 소포장 형태로 편의점 업계에서 출시됨에 따라 CJ프레시웨이도 상반기 내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장을 보는 1인 가구 소비자 트렌드에 주목해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원료를 발굴해 낼 계획”이라고 말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기업인 CU(씨유)와 손잡고 소규모 채소 상품10 종을 출시하는 등 편의점 원료 경로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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