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7개월 활동 접는 콘서트 오늘까지

입력 2018-04-22 08:57  

그룹 JBJ가 지난 21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에필로그`를 열었다.

이날 일본 출신의 다카다 겐타는 마지막 앨범 `뉴 문`(New Moon)을 소개하면서 "달은 커져서 보름달이 된 후 사라진다. 끝이지만 다시 시작이라는 뜻"이라며 "지금의 우리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공연에서 JBJ는 데뷔곡 `판타지`부터 마지막 앨범의 타이틀곡 `부를게`까지 스무 곡 가까운 무대를 선사했다.

권현빈과 진롱궈는 자작곡 `러브 유`(Love you)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헤이즈의 노래 `젠가`도 편곡해 불렀다.

노태현과 김상균은 자작곡 `돈트 리브 미`(Don`t leave me)와 미국 밴드 피츠 앤드 더 탠트럼스의 `핸드클랩`(Handclap)을 불렀다.

김동한은 박효신의 `눈의 꽃`과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선택했고, 다카다 겐타는 구구단 김세정의 `꽃길`로 무대를 꽉 채웠다.

JBJ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탈락 연습생들을 조합한 가상의 그룹이었지만 지난해 10월 팬들의 요청으로 데뷔했다. 활동 기한은 데뷔 일로부터 7개월로 정해졌다.

활동 연장 요청이 쏟아졌지만 멤버들의 각 소속사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지난 18일 "4월 30일 활동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팬들은 각 멤버의 소속사 앞에서 해바라기를 들고 침묵시위를 하며 활동 재개를 촉구하기도 했다.

JBJ는 22일까지 이틀간 콘서트를 이어간다.


(JBJ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