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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음색과 음악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리차드파커스가 2014년 12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22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Fantasy]를 공개했다.
지난해 두 장의 싱글과 ‘비밀의 숲’ OST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리차드 파커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Fantasy]는 지난해 공개된 싱글 ‘오늘’과 ‘삐에로(Pierrot)’와 신곡 3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리차드파커스가 전곡을 작사, 작곡하며 본인만의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타이틀곡인 ‘생일소원’은 올해 1월 본인의 서른 번째 생일이 끝나고 문득 찾아온 씁쓸한 기분을 음악으로 만든 곡으로 해마다 생일이 되면 초에 불을 붙이고 이루워지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소원을 빌게 되는데, 이듬해에도 그 이듬해에도 어쩌면 저는 같은 소원을 빌고 있을 것 같은 기분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타이틀곡 ‘생일소원’은 tvN `문제적 남자‘에도 출연한 뇌섹녀이자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 이에도 ‘Running’은 사랑의 끝이 시작되는 지점이 주는 상실의 감정을 ‘사랑이 도망쳐 달아난다’라는 의미로 표현한 곡으로,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리차드 파커스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환상’은 잠자리에 들어 잠들기 전까지 자신의 능력으로 실현불가능한 일들을 상상하는데, 그럼 상상들이 이어져 펼쳐지는 환상과 일장춘몽처럼 그 환상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평범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이다.
독보적인 보컬과 음악으로 눈을 감으면 더욱 선명해지는 리차드파커스만의 판타지가 가득한 두 번째 미니앨범 [Fantay]는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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