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 노사가 사측이 제시한 법정관리 마감 시한인 오늘(23일) 오전 5시부터 14차 임금·단체협상을 재개했습니다.
한국GM 관계자는 "밤샘 회의를 거친 끝에 노사 양측이 의견 차를 상당히 좁혔다"고 말했습니다.
어제(22일) 노사 양측이 밤 늦게 배리 엥글 GM 부사장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임한택 노조위원장,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만나 회동을 가지면서 협상에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GM 측은 "군산 노동자 고용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오전 중에 노사 잠정합의안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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