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간판 개선사업…거리 특색 살린다

입력 2018-04-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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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개포동과 일원1동 일대 `간판 개선사업`에 나섭니다.

간판개선사업은 낡고 오래된 간판을 철거하고, 거리의 특색과 점포 이미지에 어울리는 간판을 설치하는 취지입니다.

추진 중인 간판개선 사업대상은 총 179곳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개포로22길의 29곳과 올해 시작한 일원1동 간선도로 150곳입니다.

구는 주변 불법간판을 정비하고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하는가 하면,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간판을 설치해 거리 경관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구는 지역주민과 상가 업주, 건물주 등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와 협약을 맺어 주민 중심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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