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가족 경제·금융 교육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일 성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8년 다문화가족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2018년 다문화가족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은 오는 9월까지 서울소재 자치구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총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경제·금융교육은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초급과정과 고급과정으로 나뉩니다.

한국어가 서툰 수강생들은 중국어 등 5개 국어로 번역된 교재를 활용해 조금 더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총 1,700여명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해 왔습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1인당 1만원의 금융바우처를 지급하는 등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가족의 국내 정착으 돕기 위해 지난 2012년 우리은행과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