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규제에 상가 반사이익…부천옥길지구 '오앤에스골드타워' 주목

입력 2018-04-23 11:24  



주택시장에 정부의 규제가 연이어 가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가 등 비(非)주거상품 분야로 쏠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접근하기 쉬운데다 아직까지 금리가 낮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조정대상 지역 대상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시행했다. 앞으로는 주택 2채 이상 부유한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조합원 입주권 포함)을 팔 때 기본 양도소득세율(6~40%)을, 2주택자는 10%포인트, 3주택 이상은 20%포인트를 추가 적용 받는다.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난 셈이다.

주택시장 규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전에도 지난해 8.2부동산 대책 발표를 시작으로 청약 규제, 전매제한 강화, 주택대출 강화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돼 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투자목적으로 아파트 분양을 받던 투자자들이 위험부담을 피해 수익형 부동산으로 노선을 바꾸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공개한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현황에 따르면 8.2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17만6,544호가 거래됐다. 주택 규제가 미비했던 지난 2016년 8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11만6,373호가 거래된 것보다 51.7% 상승한 것이다. 올해 1~2월에는 6만2,458호가 거래됐는데, 지난 2017년 1~2월에 거래된 4만8,766호보다 28.07% 증가했다.

전문가는 "과열된 주택시장을 잡기 위한 정부의 규제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며 "특히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 규제가 심하다 보니 이들 지역의 수익형 부동산 열기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런 분위기 속에 수도권 서남부 부천 옥길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3면 개방형 상가가 분양을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궁화신탁의 `오앤에스골드타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부천시 옥길동 744-3에 들어서는 오앤에스골드타워는 대지면적 1,801.70㎡, 연면적 15,521.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코너 입지의 장점을 활용한 3면 개방형 상가로 조성될 예정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상의 가시성을 확보했다. 주변 상가에 비해 여유로운 주차공간과 양방향 입출입도 구축했다.

이런 고객 접근성을 토대로 각종 음식점과 편의시설, 여유 있는 문화생활을 위한 전문식당가,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자랑하는 메디컬센터, 쾌적한 비즈니스 시설, 수준 높은 교육시설, 품격 높은 스카이 라운지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업종들이 입점시켜 원스톱 라이프(One-stop Life)를 이룩할 계획이다.

우수한 접근성만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상가가 들어서는 옥길동 일원은 메인상권도로를 중심으로 공동주택단지, 주상복합건물 등 옥길지구 약 9,300세대부터 항동지구, 소사지구, 범박지구 등 인근 배후수요 약 2만200세대까지 약 3만여세대가 몰려있다. 인근에는 범박지구, 계수지구, 항동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도 있다. 이들 택지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수용인구만도 30만명에 가까운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오는 2022년까지 202만1,000㎡ 부지에 1조7,494억원이 투입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이 완성되면 인구 밀집도와 유동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3km내 역곡역, 온수역, 소사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며 가산디지털역 10분대 도착, 서울까지 1km 등 차량 접근도 쉽다. 부천, 광명, 시흥 그리고 서울까지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하다.

한편 오앤에스골드타워는 무궁화신탁이 시행사 겸 수탁사를 맡았다. 부천시 옥길동 744-3 사업지에 위치한 상담사무실에 방문하면 상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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